신라면세점이 중국과 베트남 등 면세점 전략 시장의 최정상급 ‘뷰티 인플루언서’들과 손잡고 1,100만 해외 고객에게 신라면세점 알리기에 나섰다.


이번에 협업한 중국 인플루언서 ‘린샤오자이(林小宅)’는 1,01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해외여행과 면세점 쇼핑에 익숙한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중국 대도시의 젊은 여성들이 주요 팬층이다.

신라면세점이 손잡은 베트남의 뷰티 전문 인플루언서 ‘창메이크업’은 유튜브 구독자 수가 110만명으로 립스틱 제품 리뷰에 특화된 인플루언서로 알려져 있다.

신라면세점은 앞서 올해 초 중국, 일본,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등 총 5개 국가의 뷰티 인플루언서 5명과 신라인터넷면세점을 소개하는 ‘뷰티앤유 프로젝트’를 진행해 50개 제품의 매출이 평균 2.5배 이상 오르기도 했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