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럽게' 전인화·은지원·김종민·조병규, 초록빛 힐링 캐릭터 포스터 3종

MBN 소확행 힐링 예능 ‘자연스럽게’의 출연자 전인화 은지원 김종민 조병규의 바라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캐릭터 포스터 3종이 공개됐다.

/사진=MBN_자연스럽게

30일 공개된 ‘자연스럽게’의 캐릭터 포스터 3종은 시골 마을에서의 세컨드 라이프를 통해 ‘독립 선언’을 던진 전인화, 예능 베테랑이자 40대 싱글남 콤비인 은지원&김종민, 24세 서울 청년 겸 반려견 집사 조병규의 모습을 담고 있다.

가장 먼저, 밀짚모자를 쓰고 시골 마을의 초록빛 배경 앞에서 활짝 미소짓고 있는 전인화는 “진작 이렇게 살아볼 걸 그랬어”라며 새로운 생활에 대한 완벽한 만족감을 표했다.


/사진=MBN_자연스럽게

은지원&김종민 콤비 역시 커다란 나무 아래 앉아 서로를 바라보며 웃고 있는 모습이다. 이들은 “여기서 살면 이렇게 웃을 수 있어”라는 메시지로, 시골 마을에서의 행복 가득한 생활을 대변했다.

/사진=MBN_자연스럽게

마지막으로, 반려견 조엘을 안고 있는 조병규의 포스터에는 “살아보고 싶었습니다. 캐슬 말고 시골에서”라고 쓰여 있어, 20대 서울 자취생 조병규의 ‘캐슬 생활’과는 완전히 상반된 전원 생활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MBN ‘자연스럽게’는 아름다운 시골 마을에 세컨드 하우스를 분양받은 셀럽들이 전원 생활에 적응해 가며 도시인들의 로망인 휘게 라이프(Hygge Life)를 선사할 ‘소확행’ 힐링 예능 프로그램이다.

단돈 ‘천 원’에 시골 집을 분양 받아 세컨드 라이프를 즐긴다는 콘셉트는 유럽의 ‘1유로 프로젝트’와 결을 같이 하며, 시골 마을에 입주한 셀럽들이 빈 집이 늘어나는 시골 마을에 따스한 온기를 불어넣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자연스럽게’는 8월 3일 토요일 밤 9시 MBN에서 첫 방송된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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