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日 수출 규제 반사이익 화학주 강세

일본 수출 규제에 따른 수혜 업종으로 분류되는 화학주가 장 초반 강세다.


31일 오전 9시 39분 현재 경인양행(012610)은 전거래일보다 1,000원(10.64%) 오른 1만400원, 크리스탈신소재(900250)는 415원(18.24%) 오른 2,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르면 이번 주 일본이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할 수 있다는 소식에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국내 화학 업종의 주가가 다시 힘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경인양행은 포토레지스트의 주요 재료인 광개시제 등을 만드는 국내 기업이다. 삼성전자와 불화수소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알려진 솔브레인(036830)도 불화수소 공급 기대감에 이날 8,800원(14.04%) 오른 7만1,500원을 기록중이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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