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한낮 기온이 33도까지 올라가는 날이 이틀간 지속해 폭염 특보가 발효되면 오전 11시에 각 정류장에 사각 얼음을 전용 거치대에 갖다 놓기로 했다.
얼음 무게 40㎏ 정도다. 얼음이 완전히 녹기까지 5~6시간 걸린다. 얼음이 녹을 때 주위의 열을 빼앗아가 주변 온도를 4~5도 정도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시는 시민이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안개 형태의 물을 내뿜는 쿨링 포그(6곳), 쿨 스팟(3곳), 그늘막(203곳) 설치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