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7월 초순 '삼산주공미래타운5차'의 전용 84.34㎡ 9층 물건이 실거래가 3억700만원을 기록해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에 성공했다.
같은 단지의 동일면적 매물이 지난 6월 하순 2억8,500만원에 거래된 데 비해 7.72% 상승했다.

< 삼산주공미래타운5차 84.34㎡ 실거래가 추이 >


인천광역시 부평구 삼산동에 자리한 '삼산주공미래타운5차는 2000년 완공된 9개동 총 620세대 가구 규모의 단지로, 최근 6개월 동안 월평균 약 2.5건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동기간 평형별 실거래가 평균은 ▲ 84.05㎡ 3억2,333만원(-2.02%↓) ▲ 84.34㎡ 3억1,233만원(0.47%↑) 으로 집계됐다. (대비 : 직전 월 기준 )


< 전국 아파트 거래량 월별 추이 >


지난 7월 1일부터 10일까지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한 인천광역시 소재 아파트의 거래 건수는 821건이며, 중위거래가격은 2억4,300만원이다. 중위거래가격은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가격으로 평균거래가격이 저가 또는 고가 주택가격 변동폭에 크게 좌우되는 것과 달리 가격의 흐름을 잘 표현한다고 알려져 있다.

인천광역시 주요 자치구별로는 ▲인천광역시 남동구(163건, 중위거래가 2억9,000만원), ▲인천광역시 연수구(115건, 중위거래가 2억8,000만원), ▲인천광역시 부평구(163건, 중위거래가 2억5,600만원)가 실거래가 상승률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인천광역시 중구(50건, 중위거래가 2억1,000만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59건, 중위거래가 2억500만원), ▲인천광역시 동구(22건, 중위거래가 1억8,650만원)가 하위권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부동산 시세분석 전문기자 서경부동산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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