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숙취해소제 ‘숙취앤굿’ 출시··“2,000억원 시장 진출”


유유제약이 숙취해소제 ‘숙취앤굿’을 출시하며 2,00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숙취해소 시장에 뛰어들었다.

숙취앤굿은 한국·미국 특허 등록 및 국제 학술지에 연구결과가 게재된 인삼열매 발효추출물을 주성분으로 밀크씨슬, 헛개나무, 강황 등 숙취 개선 및 간 보호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성분으로 구성됐다.


‘숙취앤굿’의 주성분인 인삼열매 발효추출물은 국산 원료를 사용해 증포 및 유산균 발효 등 여러 단계를 거쳐 추출한 성분으로 간 기능에 도움을 주는 특정 진세노사이드(Re, Rd)와 리놀렌산이 다량 함유돼 알코올 분해 효소를 활성화해 체내 알코올 축적을 감소시킨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 성분은 한국 특허(등록번호 10-1591429) 및 미국 특허 등록이 완료됐으며, 숙취 개선에 효과적임을 입증하는 연구 결과가 2014년 국제학술지 ‘Journal of Food Science’에 게재된 바 있다.

밀크씨슬은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약처 인정 기능성 원료다. 헛개나무에 함유된 퀘르세틴은 알콜성 간 손상으로부터 간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주는 기능성 원료다. 강황에 함유된 천연색소인 커큐민은 강력한 항염작용으로 위 염증 억제와 속 쓰림을 해소하여 음주 후 순차적으로 메스꺼음과 더부룩한 속 진정에 도움을 준다.

숙취앤굿은 음주 전후 1포씩 2회 물과 함께 복용하면 되며,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박홍용기자 prodig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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