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여행사가 울산 관광상품 구성 시 필요로 하는 정보를 모아 제공하는 전자책(e-book) ‘한눈에 들어오는 울산 관광 e-길잡이’를 제작해 연말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전자책은 주요 관광지, 식당, 체험 관광, 숙박, 축제 등 울산 관광상품구성에 필요한 정보와 저작권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사진 그리고 울산시 관광 지원 정책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일본어, 중국어(번체, 간체) 등 4개 언어로 번역돼 제작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제작이 완료되면 여행사가 울산 관광상품 구성 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울산 관광 누리집에 게시하고, 여행사에 전자우편으로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장지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