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브리핑]가을 과천벌 대상경주 풍성

마사회 10월 서울경마 시행계획 발표

10월에는 풍성한 대상경주가 경마 팬들을 기다린다.


한국마사회가 20일 발표한 서울 경마 10월 시행계획에 따르면 다음달 렛츠런파크 서울의 경마일은 8일이며 총 92개의 경주가 시행된다.

다음달 6일 열리는 KRA컵 클래식은 지난해부터 렛츠런파크 서울과 부산경남의 경주마가 맞붙는 오픈 경주로 변모하면서 빅 이벤트로 자리를 잡았다. 총상금이 5억원에 달하며 그랑프리의 전초전 성격도 띤다. 27일 개최되는 농협중앙회장배도 관심을 모은다. 국산 2세 경주마 최강을 가리는 주버나일 시리즈의 두 번째 관문으로 총상금은 3억원이다. 주버나일 시리즈 1차전은 오는 29일 열리는 문화일보배다.

매주 토요일에는 서울 12개 경주를 시행하고 제주의 5개 경주를 화상으로 중계한다. 일요일에는 서울 11개 경주를 시행하고 부경의 6개 경주를 중계한다. 다음달 렛츠런파크 서울의 토·일요일 첫 경주는 오전10시45분, 마지막 경주는 오후6시에 출발한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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