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인스타그램
남편 안재현과 이혼공방을 벌이고 있는 구혜선이 2주만에 다시 SNS에 게시물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구혜선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름에 입원하여 아직 퇴원을 못했어요. 책이 도착하여 읽어봅니다. 건강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병원에서 수액을 맞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구혜선의 손과 최근 출판한 책 ‘나는 너의 반려동물’, 또다른 사진에는 펼친 책의 일부가 담겨있다.
2시간이 지난 뒤 구혜선은 “싱가포르 아트페어에 출품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그림 ‘니가 없는 세상. 나에겐 적막’을 공개하며 다시 홍보활동에 나섰다.
한편 구혜선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며 “다음 주에 남편 측으로부터 보도기사를 낸다고 하여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는 글을 올려 이혼 공방을 벌였다.
이후 안재현에 대한 불만을 폭로하던 구혜선은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이 너무도 많이 제 귀에 들려와서 저 역시 마음이 혼란스러워 그를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입장이 왔다갔다 했을 뿐”이라며 “아직 제 감정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이혼 의사가 없음을 밝혔으나, 안재현 측 변호사는 이혼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