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4DX
영화 <매트릭스>는 미래세계를 배경으로 인간의 뇌를 지배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이자 가상현실 공간인 매트릭스에서 인공지능 컴퓨터와 이에 대항하는 인간들 사이의 대결을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로 릴리 워쇼스키, 라나 워쇼스키의 대표작이다. 세계 영화사의 한 획을 그은 명작 <매트릭스>와 21세기 영화 상영 기술의 집약체인 4DX가 만난 이번 재개봉은 <해리 포터> 시리즈 4DX 재개봉으로 열풍을 일으켰던 명작 4DX 재개봉 흥행 신드롬을 이을 것으로 기대 된다.
특히 <매트릭스>만의 코드 액션과 4DX의 콜라보레이션인 ‘4DX 슈팅 슬로우 모션 액션’이 이번 리마스터링 버전의 주요 관람 포인트다. ‘4DX 슈팅 슬로우 모션 액션’은 영화 <매트릭스>만의 시그니처 액션 장면에서 4DX 효과의 쾌감을 더해 액션 쾌감의 극대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바로 영화 속 불멸의 명장면인 불릿 타임(Bullet time)이라는 슈퍼 슬로모션 기법을 활용한 총알을 피하며 총격전을 벌이는 명장면에 4DX 액션이 더해져 ‘믿고 보는 명작X4DX 콜라보레이션’을 기대케 한다. 이 뿐만 아니라 <매트릭스>에서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던 쿵후무술 액션 장면에서의 움직임이 4DX의 효과들과 만나 더욱 입체적으로 재탄생함과 동시에 비행선 위에서의 진동, 센티넬들의 움직임을 4DX만의 모션 체어 효과와 진동 효과로 더욱 실감나는 4DX 액션을 보여준다. 이 외에도 헬리콥터 등장 시 일어나는 바람에 4DX 효과를 입혔을 뿐 아니라 총격, 캐릭터들의 액션에도 21세기 4DX 액션을 디테일하게 연출하였다. 1999년 개봉하여 영화사 한 획을 그은 명작의 액션 명장면 그 속에 마치 관객들이 함께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4DX 슈팅 슬로우 모션 액션’을 기대해도 좋다.
4DX 리마스터링을 통해 <해리 포터> 4DX 시리즈 흥행 열풍을 이어갈 명작 4DX 콜라보레이션 <매트릭스> 4DX 재개봉은 9월 25일(수) 4DX 단독 개봉 예정이다.
한편 4DX는 CJ 4DPLEX가 장편 영화 상영관으로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오감체험 특별관으로 바람, 물, 향기 등 21개 이상의 환경 효과와 모션 체어가 결합돼 영화 관람의 새로운 지평을 연 포맷이다. 전세계 65개국 675개관에서 운영 중이며, 국내에는 CGV용산아이파크몰, 왕십리, 광주터미널, 센텀시티, 천안터미널 등 5개 4DX with ScreenX 통합관을 포함해 전국34개 CGV 4DX관이 있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