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9월 중순 '녹천역두산위브아파트'의 전용 84.82㎡ 4층 물건이 실거래가 5억6,250만원을 기록해 상승폭은 다소 둔화됐으나 상승세를 이어갔다.
같은 단지의 동일면적 매물이 지난 8월 하순 5억6,000만원에 거래된 데 비해 0.45% 상승했다. 다만 상승률은 7.69% 에서 소폭 하락했다.
서울특별시 노원구 월계동에 자리한 '녹천역두산위브아파트는 2017년 완공된 10개동 총 326세대 가구 규모의 단지로, 최근 6개월 동안 월평균 약 0.8건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 9월 11일부터 20일까지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한 서울특별시 소재 아파트의 거래 건수는 1025건이며, 중위거래가격은 6억2,000만원이다. 중위거래가격은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가격으로 평균거래가격이 저가 또는 고가 주택가격 변동폭에 크게 좌우되는 것과 달리 가격의 흐름을 잘 표현한다고 알려져 있다.
서울특별시 주요 자치구별로는 ▲서울특별시 강남구(63건, 중위거래가 16억9,000만원), ▲서울특별시 서초구(37건, 중위거래가 15억7,000만원), ▲서울특별시 용산구(15건, 중위거래가 9억7,000만원)가 실거래가 상승률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서울특별시 은평구(29건, 중위거래가 4억700만원), ▲서울특별시 도봉구(52건, 중위거래가 3억9,650만원), ▲서울특별시 금천구(41건, 중위거래가 3억7,800만원)가 하위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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