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달 연구원은 “대웅제약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8.5% 증가한 135억원으로 예상한다”면서 “기저효과가 예상되지만 매출액 2,573억원, 영업이익 151억원의 시장 전망치는 밑돌 전망”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원가율 개선으로 영업이익률은 1.9%포인트 개선된 5.4%가 될 것”이라면서도 “소송 비용 등의 증가로 판관비율이 35.9%로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배 연구원은 또 “내년 실적은 항궤양제 ‘알비스’의 매출 감소로 당초 예상보다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매출액은 1조448억원 영업이익은 569억원, 영업이익률은 5.5%로 견조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또 “경쟁업체와의 소송이라는 불확실성만 제거된다면 이익 증가 를 바탕으로 주가도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