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 끄는 분양단지] 중흥건설, 고양덕은 중흥S-클래스 파크시티

상암DMC 등 서울 핵심 업무지구와 가까워



중흥건설이 오는 11월 경기 고양 덕은지구에서 ‘고양덕은 중흥S-클래스 파크시티(조감도)’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경기도 고양시 덕은 도시개발구역 내 A2 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2층 9개 동, 전용 59~84㎡ 총 894가구로 구성된다.

세부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 59㎡A 296가구, 59㎡B 95가구, 74㎡ 41가구, 84㎡A 281가구, 84㎡B 101가구, 84㎡C 80가구 등이다. 이 가운데 전용 59㎡ 391가구는 임대공급 분양 물량이며, 전용 74~84㎡ 46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고양 덕은지구는 서울 마곡지구와 마포구 상암동이 맞닿은 입지로 뛰어난 서울 접근성을 자랑한다. 주변 강변북로 및 제 1·2 자유로를 통한 차량 이동이 수월하다. 여기에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와 연계한 미디어 복합타운 건립 등 개발 호재까지 예고돼 있다. 이밖에 대덕산, 월드컵공원, 한강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고양 덕은지구는 총 면적 64만 6,000여㎡(4,815가구) 규모의 도시개발지구로, 서울 핵심 업무지구와의 접근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우선 동쪽으로는 상암 DMC가, 서남쪽으로는 마곡지구가 인접해 있다. 여기에 주변 강변북로 및 제1·2 자유로를 이용한 차량 이동도 수월할 것으로 전망된다.

개발 호재도 눈길을 끈다. 고양시는 덕은지구에 옛 국방대 터와 상암 DMC를 연계한 미디어 복합타운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덕은지구, 국방대터, 상암 DMC가 연결되는 도로체계를 구축하고, 강변북로 및 제2자유로 변에 상업 및 업무시설을 배치하겠다는 계획도 담았다. 고양시는 이번 개발을 통해 덕은지구가 서울 서부권 배후주거지 기능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지 바로 인근에 중학교 설립이 예정돼 있으며, 초등학교와 유치원도 도보 거리에 조성될 계획이다. 다양한 학군들이 구축되는 만큼, 향후 교육 인프라는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신원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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