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지누스의 주권을 3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28일 밝혔다. 1979년 설립된 지누스는 1989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가 2005년 상장 폐지된 후 이번에 다시 재입성하게 된다. 주요 사업은 침대 매트리스 및 가구 제조·판매다. 2018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6,218억원, 영업이익 531억원을 거뒀다.
지누스 주권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9시에 공모가격인 7만원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하고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하 30%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