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모던 프리미엄 위스키 ‘팬텀 리저브’ 출시

35도, 스코틀랜드 위스키 원액 99.99%

골든블루가 프리미엄 위스키 ‘팬텀 디 오리지널 리저브’를 28일 출시했다./사진제공=골든블루

골든블루가 완전히 새로워진 브랜드 콘셉트를 담은 모던 프리미엄 위스키 ‘팬텀 디 오리지널 리저브’(Phantom The Original Reserve·사진)를 28일 출시했다.

‘팬텀 리저브’는 위스키 본연의 맛과 향은 기본이고 아주 부드럽고 목 넘김이 좋아 알코올 향을 거의 느낄 수 없게 블렌딩 됐으며 병 디자인의 경우에도 실루엣의 블랙 보틀의 세련된 스타일과 감각적인 골드 라벨의 조화를 통해 마실 때 ‘팬텀’만의 젊고 고급스러운 매력을 담았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새로운 수비주체로 떠오르고 있는 MZ세대(밀레니얼, Z세대)와 여성 소비자들을 위해 좀 더 부드럽고 개성이 넘치는 젊은 위스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팬텀 리저브’는 스코틀랜드 위스키 원액 99.99%에 유러피안 카라멜향을 첨가했으며 봄의 부드럽고 달콤함과 가을의 그윽함을 느낄 수 있는 맛과 향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35도 저도 위스키임에도 스트레이트나 온더락으로 마실 때에도 복잡하면서도 풍요로운 위스키 본연의 풍미와 가치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스코틀랜드 지역에서 엄선된 위스키 원액을 스코틀랜드 현지에서 병입하는 과정으로 만들어진 위스키로 SWA(Scotch Whisky Association) 규정으로는 Spirit Drink이지만 한국 주세법상으로는 위스키로 분류돼 위스키 본연의 정통성은 그대로 지니고 있다.

완전히 새롭게 바뀐 패키지 디자인은 개성 있는 실루엣의 블랙 보틀의 미래 지향적인 스타일과 고풍스러운 골드 라벨이 조화를 이뤄 디자인, 풍미, 명칭까지 다각도로 새로워진 ‘팬텀 리저브’의 속성을 매력적으로 담아냈다. 바틀은 지금까지 위스키 제품에는 선보인바 없었던 스모키 블랙(Smoky Black) 컬러에 직사각형 라인으로 만들어져 위스키의 고급스러움과 함께 도시적이고 역동적인 느낌까지 풍긴다.

‘팬텀 리저브’는 MZ세대를 위해 더 부드럽고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무장한 개성 있는 맛과 모던한 스타일의 위스키 개발을 목표로 지난해 TF팀을 만들어 지난 2년 동안 국내 1등 정통 위스키 ‘골든블루’를 만든 50년 경력의 마스터블렌더 노먼 메디슨(Norman Mathison)과 협업을 통해 만들어졌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팬텀 리저브는 한국의 소비 문화 지형을 바꾸고 있는 MZ세대를 위해 탄생한 위스키의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맛과 가격 면에서 혁신성을 담은 위스키”라며 “앞으로는 차세대 브랜드 팬텀과 함께 대한민국 위스키 시장에서 새롭게 수요를 창출하고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골든블루는 이번 ‘팬텀 리저브’ 출시와 함께 ‘팬텀’ 브랜드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고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3년 내 ‘팬텀’의 점유율을 국내 위스키 시장에서 15%까지 끌어 올려 국내 3대 위스키 브랜드로 육성시킨다는 전략이다. ‘팬텀’은 골든블루가 위스키 시장의 저변 확대를 위해 젊은 층의 트렌드에 맞춰 2016년에 출시한 모던 프리미엄 위스키 라인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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