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산페이 추가 가맹점 모집

울산시가 지역 화폐인 울산페이의 조기 정착을 위해 추가 가맹점과 이용자 확보에 나섰다.

시는 이달부터 올 연말까지 울산페이 충전시 기존 5%에서 10%로 할인율을 상향했다. 또 비가맹점 이용이 가능하고 모바일 취약계층도 이용할 수 있도록 울산페이카드 결제서비스를 추가 제공한다. 울산페이카드 사용 시 허가된 업종 내에서 가맹점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결제할 수 있다. 울산페이는 식당, 카페, 이·미용실, 약국, 학원 등 다양한 업종에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장점과 할인 및 30%의 소득공제 혜택이 있다. 가맹점 수는 8월말 발행 당시 2,000여 곳에서 현재 6,000여 곳으로 확대됐다. /울산=장지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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