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정에 따라 양 기관은 교수 및 학문 교류, 임상실습과 심화과정 수업 교류,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지원 및 프로그램 개발 등을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신대 정신분석대학원은 현대사회가 필요로 하는 정신건강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2년 1학기를 시작으로 신설된 한국 최초의 대학원이다. 정신분석학 전공과 임상심리(행복의 심리치료에 중점을 둔 임상심리학) 전공으로 구성돼 있다.
연규홍 한신대 총장은 “이번 협정은 국내 최고의 정신분석가 양성기관인 ‘한국임상정신분석연구소’ 국내 최초·유일의 정신분석대학원인 ‘한신대 정신분석대학원’ 간의 환상적인 만남”이라며 “이번 협정을 통한 앞으로 학문발전과 인재양성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