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5,523, 성주군 4,860억 새햬예산편성

경북 칠곡군이 내년 새해 예산안은 올해보다 9.5% 증가한 5,323억원, 성주군이 8% 증가한 4,860억원을 편성해 각각 의회에 제출했다. 칠곡군은 이중 사회복지분야 예산이 1,586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농림해양 414억, 환경 369억, 문화 관광이 366억원 등이다. 반면, 성주군은 국토·지역개발분야가 1,024억으로 가장 많았고, 사회복지는 786억원, 환경분야 764억, 농업분야 647억, 문화관광 301억원 등이다. 성주군의 주요사업은 성주호를 대상으로 한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으로 둘레길 조성에 35억을 편성했다. 또 공영주차장 조성에 45억, 금수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40억원,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에 648억원을 투자한다./칠곡·성주=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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