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표 천막 앞에서 이야기하는 나경원과 박맹우 / 연합뉴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당무에 복귀한다.
지난달 20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저지 등을 주장하며 단식에 들어간 황 대표는 8일만인 지난 27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후 건강 상의 염려로 단식을 종료했다.
한국당은 이날 회의에서 필리버스터 신청 이후 정기국회 대응 전략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 한국당은 이어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 저지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간다.
/강신우기자 see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