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0월 하순 '관악'의 전용 84.94㎡ 11층 물건이 실거래가 5억1,700만원을 기록해 상승폭은 다소 둔화됐으나 상승세를 이어갔다.
같은 단지의 동일면적 매물이 지난 10월 중순 5억1,250만원에 거래된 데 비해 0.88% 상승했다. 다만 상승률은 2.91% 에서 소폭 하락했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에 자리한 '관악은 1992년 완공된 10개동 총 796세대 가구 규모의 단지로, 최근 6개월 동안 월평균 약 3.3건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동기간 평형별 실거래가 평균은 ▲ 59.4㎡ 4억2,000만원(4.74%↑) ▲ 71.17㎡ 3억8,000만원(0.00%) ▲ 84.72㎡ 4억8,000만원(0.00%) ▲ 84.9㎡ 4억8,100만원(2.19%↑) ▲ 84.94㎡ 4억9,219만원(1.38%↑) 으로 집계됐다. (대비 : 직전 월 기준 ) (※ 해당 기간 동안 거래가 1건인 경우, 대비가 0%로 나타남)
지난 10월 21일부터 31일까지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한 경기도 소재 아파트의 거래 건수는 3771건이며, 중위거래가격은 3억4,500만원이다. 중위거래가격은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가격으로 평균거래가격이 저가 또는 고가 주택가격 변동폭에 크게 좌우되는 것과 달리 가격의 흐름을 잘 표현한다고 알려져 있다.
경기도 주요 자치구별로는 ▲경기도 과천시(12건, 중위거래가 13억9,250만원),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36건, 중위거래가 8억9,500만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182건, 중위거래가 7억9,350만원)가 실거래가 상승률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경기도 평택시(62건, 중위거래가 1억5,200만원), ▲경기도 동두천시(37건, 중위거래가 1억3,500만원), ▲경기도 안성시(18건, 중위거래가 9,200만원)가 하위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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