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주식시장은] 2,090선 근접한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삼바 등 제외하고 모두 강세
코스닥지수는 0.21% 빠져

코스피 지수가 저번 주 금요일보다 상승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9일 오후 1시5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2%(6.66포인트) 오른 2,088.5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지난주 금요일보다 10.09포인트 오른 2,091.94에 거래를 시작했다. 거래 주체별로는 외국인이 총 22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나 개인과 기관은 각각 417억원과 33억원씩 순매도하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엔 삼성전자(1.39%), SK하이닉스(0.74%), NAVER(0.57%), 현대차(1.27%), 현대모비스(1.83%), LG화학(0.68%), 신한지주(0.8%), POSCO(1.08%) 등이 전 거래일보다 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1.65%), 셀트리온(-0.88%) 등 바이오주는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1%(1.32포인트) 내린 626.7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마지막 거래일보다 2.5포인트 오른 630.60에 거래를 시작했다. 거래 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643억원과 12억원씩 순매수하고 있으나 외국인은 총 64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 중에선 파라다이스(1.08%)를 제외하면 모두 전 거래일보다 내린 주가를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17%), 에이치엘비(-1.62%), CJ ENM(-0.79%), 펄어비스(-1.65%), 스튜디오드래곤(-1.55%), 케이엠더블유(-0.96%), 휴젤(-1.82%) 등이 약세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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