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민간 환경단체 환경보전 등 공익 활동 보조금 지원

울산시는 민간 환경단체 공익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환경보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대상은 법으로 지원 근거가 있는 단체나, 보조금을 지원하지 않으면 사업 수행이 어려운 비영리 법인 또는 민간 단체면 가능하다. 실효성 높은 현장·체험 위주의 사업을 우선 반영한다. 일회성 행사 및 책자 발간 위주 사업, 유사·중복 사업 등은 지원이 제외된다. 지원 범위는 자부담을 포함해 1,500만원 이내이며 자부담률은 20% 이상이다. 희망하는 단체는 지원신청서, 단체 소개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구비해 울산시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오는 22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는 2월 보조금심의위원회를 거쳐 3월 사업자를 확정하고 통보할 예정이다.
/울산=장지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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