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합병법인인 나인테크는 이차전지(라미, 스테킹) 공정 기술, 초고정밀 Align 기술 및 특수 이송 시스템 기술을 적용한 반도체, 디스플레이 및 에너지 산업 분야의 공정 장비 개발 및 제조사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2007년에 설립된 기업이다. 영위 사업 분야는 크게 이차전지 제조 장비 사업과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사업으로 나눠지며 각 분야의 글로벌 Top Tier를 대상으로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관계자는 “최근 이차전지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전기차 및 ESS 시장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부터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해왔으며, 디스플레이 사업 역시 OLED TV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기대를 하고 있다. 이러한 실적 성장과 함께 금번 합병상장을 통해 더 큰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나인테크의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528억원, 49억원, 43억원으로 이미 전년 연간 실적을 넘었다. 올해 최대 실적을 갱신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민주 기자 hankook66@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