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질병에 의한 다이고 입국 감소와 관광객 입국 급감, 그리고 시내면세점 일시적 폐쇄의 영향으로 2월 매출은 70% YoY, 3월 매출은 37% YoY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3월 중순부터 회복 시작을 가정했을 때 향후 매출 성장률은 4월 +6%, 5월 +35%, 6월 +41% 등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또 올해 영업이익 전망에 대해서는 기존 3,245억원에서 3,003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성 연구원은 다이고 이연수요를 가정한 분기별 영업이익에 대해 1Q 199억원(-75%), 2Q 923억원(+17%), 3Q 1,012억원(+76%), 4Q 869억원(+12%)을 제시했다.
한편, 호텔신라의 4분기 영업이익은 776억원으로 컨센서스였던 536억원을 상회했다. 부문별 영업이익은 시내면세 점 790억원(특허수수료 회계 변경 이익 100억원, 2020년에도 100억원 추가), 공항점 -7억원(일회성 리스 변경 이익 100억원), 해외점 -82억원 등이다./go8382@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