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은 ‘2020 봄 그리고 힐링 해양치유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봄 프로그램은 다음달 10일부터 오는 6월27일까지 총 15회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해양기후를 활용한 노르딕워킹·필라테스·자이로키네시스·요가·명상 등의 해변 아웃도어 프로그램과 해수와 해양생물을 이용한 해수찜, 커피와 꽃차 시음, 다양한 해양치유 음식 시식 등이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신지명사십리 해변에서 계절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과 체험관을 95회 운영해 총 8,592명이 참여했다. 기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매우 만족’이 95%에 달했고, 향후 참여 의향도 90%로 높게 나타났다. /완도=김선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