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S Tracking은 모바일과 웹 서버상의 개인위치정보를 분석하는 모바일·웹 포렌식 솔루션 기반의 기술이다. 휴대폰 소유자의 사전 동의 하에 과거의 이동경로 추적, 시간 및 날짜별 데이터 확인, 다양한 형태의 지도, 이동경로 재생과 특정 위치에 머무른 시간 또는 방문 횟수를 20여분 만에 확인 가능한 기술이다.
현재 스맥은 정부 및 지자체에 GPS Tracking 기술을 제공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준비 중이다. 최근 확진자가 빠르게 급증하면서 동시에 많은 인원의 동선을 정확하고 빠르게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국내 지역 기술은 데모 버전까지 개발이 완료됐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스맥 관계자는 “GPS Tracking 기술을 이용할 경우, 최소 15초 간격의 이동 경로를 추적할 수 있어, 확진자가 기억 못하는 경로까지 알 수 있게 된다”며 “최근 국내보다 더 빠른 추세로 확산되고 있는 중동, 유럽 등의 국가에도 GPS Tracking 기술을 신속히 제공하여 전세계적인 재난이 확대되지 않도록 스맥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맥은 공작기계제조와 ICT사업 부문에서 효율적으로 사업 역량을 키우고 있다. 최근 몇 년간 기계와 통신 두 부분의 융합 분야에도 과감한 투자를 통하여 하이브리드 산업인 4차산업의 기반을 확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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