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2020년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지방은행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1998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브랜드관리 모델로서 대한민국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각 산업의 제품 및 서비스, 기업의 브랜드경쟁력을 측정하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평가제도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올해 1월 중순까지 서울과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만 60세 미만의 남녀 1만1,8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1대 1 면접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이번 선정의 쾌거는 한결같은 성원을 보내주신 광주·전남 지역민과 고객이 계셨기에 가능했다”며 “최근 소비자의 구매 의사결정 기준이 상품과 가격 중심의 효용에서 서비스의 질과 만족 중심의 효용으로 변화함에 따라 금융서비스, 브랜드 홍보에도 트렌드에 발맞춘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는 것을 웅변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