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피 지수는 8일 오전 10시 22분 현재 전일보다 0.07% 상승한 1,823.99를 기록 중이다.
장 초반 코스피 지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세가 다시 재개되면서 전일 뉴욕 증시가 약세로 마무리된 영향에 약세로 출발해 1,800선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지난밤 미국 증시에서 다우존스는 전 거래일보다 26.13포인트(0.12%) 하락한 22,653.86로 거래를 종료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4.27포인트(0.16%) 내려간 2,659.41에,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도 25.98포인트(0.33%) 떨어진 7,887.26에 각각 마감했다. 하지만 이후 개인 매수세가 꾸준하게 살아나면서 상승 반전했다.
개인은 1,676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1,71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순매수세로 장을 시작했지만 현재는 15억원 순매도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0.73% 오른 611.31을 기록하고 있다.
/이승배기자 ba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