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여름철 에어컨 가동을 앞둔 서울시 시내버스 7,396대에 방역소독과 세척작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에어컨 세척은 서울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에서 입찰로 선정한 전문업체를 통해 진행된다. 에어컨, 송풍기, 냉각핀, 필터, 블로어팬 등 주요 부품에 친환경 약품을 통해 작업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매년 시내버스에 장착된 에어컨의 소독과 세척을 실시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더욱 절차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