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000210)은 올해 전국 주요 도시에서 16개 단지 총 1만 8,321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해 19개 단지 총 2만 661가구를 ‘완판’ 한 기세를 몰아 올해도 인천, 대구, 안양, 김포 등 전국에서 적극적인 공급에 나선다. 세부적으로 보면 8월에는 인천 부평구 청천2구역 정비사업 분양이 계획되어 있다. 총 5,190가구 단지로 3,10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대 덕현지구 재개발 사업도 관심을 끈다. 대림은 8월 코오롱글로벌과 컨소시엄으로 총 2,886가구의 대단지를 공급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1,219가구다. 9월에는 김포시 마송지구에서 e편한세상 김포 로얄하임의 후속 물량도 공급할 예정이다. 총 544가구 규모다. /김흥록기자 r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