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왼쪽) 여자골프 대표팀 감독과 선동열 전 야구 대표팀 감독. /사진제공=OK저축은행
OK금융그룹이 ‘We(위) 대한민국, 힘내자 꿈나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아동·청소년들에게 마스크 100만장을 전달한다.
OK금융그룹은 ‘나라 사랑(국내 아동양육시설에 약 50만장)’ ‘민족 사랑(재외한국학교 등에 약 50만장)’으로 구분해 마스크를 전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열린 마스크 전달식에는 선동열 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 박세리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대표팀 감독, 석진욱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프로배구단 감독,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을 통해 OK금융그룹과 인연을 맺고 있는 박세리 감독은 “이번 마스크 기부가 국난 극복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사회 구성원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이 국가적 재난을 함께 극복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