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이 암 예방부터 완치 후 생활까지 폭넓게 보장하는 신개념 암보험 상품을 내놓았다.

KB손보는 업계 최초로 ‘갑상선·전립선 바늘생검조직병리진단비’와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를 보장하는‘ KB암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초음파 등 영상의학 검사상 질병 의심소견이 있을 때 검사비용을 보장해주는 것이 특징으로 앞서 위·십이지장·대장의 양성종양 및 폴립 진단비에 이어 갑상선 및 전립선 바늘생검에 따른 진단비를 보장하면서 예방 중심의 암보험으로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게 KB손보의 설명이다.

이밖에 최신 암치료 기법인 표적항암치료비를 보장하는 것은 물론 갑상선암·기타피부암·전립선암을 포함한 암에 대해 재진단암(원발암·전이암·재발암·잔여암)의 진단비를 업계 최초로 보장, 완치 이후에도 발생할 수 있는 발병 위험에 대비할 수 있게 보장 공백을 없앴다.

배준성 KB손보 장기상품본부장은 “이 상품은 사후 보장 중심의 기존 암보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으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서은영기자 supia92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