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형 광고후반 제작사의 주요 마스터들이 새로운 뜻을 합쳐 법인을 출범했다. 법인명은 “그린썸스튜디오”이며, 영원한 성장을 모토로 한다.
“그린썸스튜디오”의 출범은 VFX 영상제작 시장의 많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기존의 영상제작 분야의 포스트 프로덕션에서 보여 준 단계적 CG표현에서 한 걸음 나아가 기획단계부터 최종 아웃풋까지 모든 제작공정을 한곳에서 컨트롤하여 제작 전반의 시너지 뿐 아니라 더욱 고퀄리티 아웃풋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또한, VFX 제작기술 외에도 오버다임(무안경 3D 전문기업)의 컨텐츠 제작사업을 연계하고,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분야로의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뉴미디어 산업 전반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예정이다.
‘그린썸스튜디오’는 LG,삼성,현대 등 국내 주요 대기업 광고제작을 총괄해 온 이제헌대표를 중심으로 글로벌기업들과 많은 협업을 해온 유반석,이재성 마스터 등 업계 10년이상 경력자들로 제작 라인업을 완성했고, 서울비젼의 토탈프로덕션 구축을 주도적으로 관장 한 김봉현 본부장이 합류하여 그 힘을 더했다.
사업을 총괄하는 이제헌대표는 “광고주에게 하청을 받아 콘텐츠를 제작해 왔던 영상제작시장의 환경을 바꾸고 싶다”며 “앞으로는 공격적인 광고주 영업을 통해, 고객과 광고주가 원하는 좋은 영상을 광고주에게 직접 전달하겠다”고 앞으로의 사업 포부를 전했다.
그린썸스튜디오 본점은 강남 논현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국 상해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지사를 두고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활발한 영업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