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두류센트레빌 더시티' 평균 38.6대1 경쟁률 기록


동부건설이 대구 달서구 두류동에 공급하는 ‘두류센트레빌더시티’가 최고 92.2대1의 높은 경쟁률로 전주택형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28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1순위 청약을 접수한 두류센트레빌더시티에는 213가구 모집에 청약통장 8,225개가 접수돼 평균 38.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 보면 전용면적 84㎡A가 55가구에 5,069명이 몰려, 92.16 대1로 가장 높았다. △84㎡B 28.9대1 △74㎡ 21.3대1 △59㎡B 16대1 등 순으로 뒤를 이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5개 동, 전용면적 59~84㎡, 333가구 규모로 대구 지하철 2호선 감삼역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단지 바로 앞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는 15만여㎡ 규모의 대구신청사가 조성 예정이며 또한 두류공원도 가깝다. 한편 동부건설은 아파트와 동시 분양한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단지상가의 입찰 및 개찰도 오는 6월 진행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사이버로 운영중이며 단지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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