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5월 초순 '트리지움'의 전용 84.97㎡ 10층 물건이 실거래가 17억4,000만원을 기록해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에 성공했다.
같은 단지의 동일면적 매물이 지난 4월 하순 16억7,000만원에 거래된 데 비해 4.19% 상승했다.

< 트리지움 84.97㎡ 실거래가 추이 >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동에 자리한 '트리지움은 2007년 완공된 46개동 총 3,696세대 가구 규모의 단지로, 최근 6개월 동안 월평균 약 5.7건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동기간 평형별 실거래가 평균은 ▲ 59.88㎡ 15억4,990만원(-1.22%↓) ▲ 84.83㎡ 17억9,286만원(-1.79%↓) ▲ 84.95㎡ 17억5,917만원(-2.23%↓) ▲ 84.97㎡ 17억6,750만원(0.71%↑) ▲ 114.7㎡ 20억5,575만원(0.00%) ▲ 149.44㎡ 23억9,500만원(-1.91%↓) 으로 집계됐다. (대비 : 직전 월 기준 ) (※ 해당 기간 동안 거래가 1건인 경우, 대비가 0%로 나타남)


< 전국 아파트 거래량 월별 추이 >


지난 5월 1일부터 10일까지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한 서울특별시 소재 아파트의 거래 건수는 1311건이며, 중위거래가격은 6억4,000만원이다. 중위거래가격은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가격으로 평균거래가격이 저가 또는 고가 주택가격 변동폭에 크게 좌우되는 것과 달리 가격의 흐름을 잘 표현한다고 알려져 있다.

서울특별시 주요 자치구별로는 ▲서울특별시 강남구(73건, 중위거래가 19억4,000만원), ▲서울특별시 서초구(56건, 중위거래가 18억1,500만원), ▲서울특별시 용산구(32건, 중위거래가 15억6,000만원)가 실거래가 상승률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서울특별시 금천구(30건, 중위거래가 4억4,250만원), ▲서울특별시 노원구(132건, 중위거래가 4억2,850만원), ▲서울특별시 도봉구(64건, 중위거래가 3억8,950만원)가 하위권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부동산 시세분석 전문기자 서경부동산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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