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 사진=9ato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한소희가 김진민 감독의 신작 넷플릭스 ‘언더커버’ 주연 물망에 올랐다.
11일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한소희가 ‘언더커버’ 제안을 받은 것은 맞지만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언더커버’는 살해된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조직에 들어간 여자가 실력을 키워 경찰에 잠입해 복수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극 중 한소희는 주인공 서지우 역할을 제안받았다. 서지우는 아버지의 죽음에 죄책감을 느끼고 복수를 위해 조직에 들어가는 인물이다.
최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인간수업’을 연출해 각광을 받은 김진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한소희는 지난달 종영한 JTBC ‘부부의 세계’에서 여다경 역으로 활약하며 20대 대표 여자 배우로 떠올랐다. 한소희가 출연을 결정짓게 되면 김진민 감독과의 호흡으로 어떤 시너지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