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메디케어, 내년 코스닥 상장 추진

휴온스메디케어

휴온스글로벌(084110)의 멸균·감염관리 솔루션 분야 자회사 휴온스메디케어가 내년 코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휴온스메디케어는 지난 11일 한국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했다.


휴온스메디케어는 의료용 소독제와 소독기, 멸균·감염관리 종합 솔루션 사업등으로 제품군을 늘렸으며 세계 27개국에 진출했다. 올 하반기부터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1회용 소독제를 사용하는 내시경 소독기 ‘휴엔싱글’을 앞세워 글로벌 예방 의학 시장으로 보폭을 넓힐 계획이다. ‘휴엔싱글’은 바이오 필름 생성을 억제하고 5분 내 포자를 포함한 모든 병원성 미생물을 살균해 환자간 교차감염을 예방해준다.

휴온스메디케어는 지난해 매출 350억원, 영업이익 64억원을 기록했다.

이상만 휴온스메디케어 대표는 “멸균·감염관리 솔루션은 의료 뿐 아니라 모든 업종에서 필수적인 영역이 될 것”이라며 “사업 규모 확대와 매출 성장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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