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트롯신이 떴다’에서는 트롯 여왕 장윤정과 트롯신 역사상 최연소 트롯 신동 임도형의 듀엣 무대가 공개된다.

지난번 스승과 제자 듀엣 무대로 김연자와 정용화가 ‘블링블링’, 남진과 붐이 ‘둥지’ 무대를 선보여 장안의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에는 트롯 여왕 장윤정이 본인의 곡 ‘목포행 완행열차’로 강의를 펼쳐 이목을 집중시킨다.

장윤정은 강의를 하는 게 익숙지 않다면서도, 완벽한 설명으로 감탄을 자아내게 만든다. 특히 단순히 노래를 잘 부르는 법 뿐만 아니라 ‘목포행 완행열차’의 포인트 동작과 기교까지 전수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한편, 장윤정의 1일 제자로는 트롯신 역사상 최연소 트롯 신동 ‘임도형’이 등장해 트롯신들의 귀여움을 한 몸에 받는다. 임도형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장윤정이 가르치는 대로 완벽 흡수하는 ‘신동’ 다운 모습을 보여 트롯신들을 깜짝 놀래킨다.

이어 두 사람은 따로 만나 연습 시간까지 가져가며 듀엣 무대를 준비한다. 임도형은 선생님인 장윤정의 완벽 지도에 맞춰 연습을 끝마쳤음에도 불구하고 무대에 설 시간이 다가오자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지 못한다. 이에, 장윤정은 대 선배 ‘트롯 여왕’ 답게 긴장한 임도형을 응원하며 무대를 준비해 베테랑 선배의 면모를 뽐낸다.

트롯 여왕 장윤정과 트롯 신동 임도형의 환상의 듀엣 무대는 24일 수요일 밤 10시에 SBS ‘트롯신이 떴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