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는 청년들을 위한 전용공간인 ‘서울청년센터 마포’(가칭)을 오는 12월 개관한다고 9일 밝혔다.
센터는 합정3구역 월드컵로1길 14 지상1층 공간에 270.8㎡ 규모로 들어선다. 내부에는 회의실과 청년라운지, 세미나실, 상담실, 공유주방, 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구는 10월까지 센터 운영을 위한 민간 위탁사업자를 선정하고 청년 종합상담과 정책 서비스, 청년정책 홍보, 지역 청년 특화사업 등을 사업화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 △청년의 종합적 상태와 욕구 파악 △청년 개별 욕구에 맞는 정보 및 자원 연계 △상시 소통 가능한 온라인 채널 운영(전화, 문자, 모바일메신저 등) 등이 추진될 전망이다. 구는 이달 중 운영계획과 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10월 중 공사를 완료한 뒤 11월 시범운영을 거쳐 12월 정식 개관할 방침이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