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보유 중이던 대림씨엔에스 지분 50.8%를 719억원에 매각한다고 9일 공시했다. 주당 1만1,115원에 646만8,876주를 처분할 계획으로 매수자는 사모펀드 운용사인 브이엘인베스트먼트와 삼일에코스텍 컨소시엄으로 알려졌다. 거래 종결일은 8월 31일이다.
대림씨엔에스는 콘크리트 파일·강교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매출 1,955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기록했다.
/김민석기자 seok@sedaily.com
대림산업, 지분 50.8% 719억원에 매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