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연말까지 수소전기차 920대 보급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 /서울경제DB

울산시는 올해 연말까지 수소전기자동차 920대를 보급한다. 시는 구매보조금으로 3,40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현대자동차의 ‘넥쏘’ 모던형은 3,490만원, 프리미엄형은 3,82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 취득세 등 최대 660만원의 세제 감면과 공영주차장 주차료 50% 할인, 고속도로 통행료 50% 감면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BNK경남은행은 울산·부산·경남지역 수소충전소 11곳에서 경남BC그린카드를 이용해 수소 충전 시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2만원까지 충전 요금을 할인해 준다. 신청 기간은 오는 12월25일까지이며 사업비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현대캐피탈과 하나은행에서 저금리 대출·할부도 진행한다. /울산=장지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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