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혁신센터, 2020 지역주도형 스타트업 지원사업 본격 추진

우수스타트업 21개사, 유망 예비창업자 17개팀 선정 완료

대전시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전지역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인 대전이노스타트업지원사업과 창업첫걸음 생활혁신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우수 스타트업 21개사, 유망 예비창업자 17개팀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선정된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은 10월말까지 기업가치를 높이는 데 필요한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제품개발 및 마케팅, 지식재산권(IP) 등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으로 최대 4,5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대전시와 대전혁신센터가 2018년부터 추진해오고 있고 대전지역의 우수 기술혁신기반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을 지원해 누적 37개 우수 창업팀 발굴과 108명의 신규고용 창출, 총 8건 8억6,000만원의 투자 유치, 약 10억4,000만원의 매출창출 성과를 냈다.

대전혁신센터 김정수 센터장은 “2020년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선정팀이 지역내에서 유니콘으로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선정기업과의 만남을 통해 애로사항을 듣고 투자유치, 매출증대 및 해외진출 등을 위한 다양한 센터 프로그램을 연계해 좋은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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