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신입·경력직원 120명 채용…금융 공기업중 최대 규모

신입 116명, 경력 4명…일반전형 35명 대구·경북 등 ‘비수도권’ 채용
내달 8일까지 입사 지원…서류·필기·면접 거쳐 12월 합격자 발표

신보 로고.

신용보증기금이 신입직원 116명과 경력직원 4명을 공개채용 한다.

이는 은행권을 제외한 금융 공기업 가운데 최대 규모다.

24일 신용보증기금에 따르면 신입 채용은 일반전형 90명과 특별전형 26명으로 나눠 진행된다. 일반전형 중 35명을 ‘비수도권 지역인재’로 구분해 채용하는데 24% 이상을 대구·경북 지역인재로 채용,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한다.

특별전형은 정보통신기술(ICT) 및 데이터 10명, 기술평가 5명, 금융시장분석 2명 등 17명의 전문인력을 채용한다.


또 ‘고교 특별전형’을 확대해 9명의 고교인재를 채용한다.

경력 채용은 기술가치평가 전문인력(변리사 2명)과 법률지원 전문인력(변호사 2명)으로, 지원자격은 전문자격 및 관련 근무경력 3년 이상이다.

입사지원은 내달 8일까지 신보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경력직은 내달 15일까지 지원 가능하다.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12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신보 관계자는 “이전지역인재 채용 확대, 사회형평적 채용 강화 등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전문인력 채용을 확대해 혁신금융 동력을 확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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