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전경
지역 상생을 위한 ‘성남시 공공기관 협의회’가 발족했다.
성남시는 한국국제협력단,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석유관리원, 한국원자력안전재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잡월드,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학중앙연구원과 함께 31일 서면 교환을 통해 ‘성남시 공공기관 협의회’를 출범했다.
성남시 공공기관 협의회는 오는 11월부터 온라인을 통해 공공기관 일자리 릴레이 설명회, 대학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청년 채용 설명회·멘토링·현장 투어, 여성 창업아카데미와 창업경진대회, 회적경제기업 창업 지원, 공공기관 순환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이 60여 명이 참여하는 ‘성남시 미래 디자인 온라인 워크숍’을 열어 사람·산업·생활·환경 등 주제별 미래 비전을 구상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시민 의견을 정책화하기 위해 주제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성남시 공공기관 협의회 혁신 포럼’도 연다.
기관별로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도 10개 기관이 공동 참여해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운 지역주민을 지원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