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사는 노후 구간을 신설 고속도로 수준으로 전면개량하기 위해 시행하며, 오는 2022년 6월 완료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 구간 아스팔트 재포장, 갓길 부족구간(1,884m) 확장, 신형 가드레일과 야생동물 유도울타리 설치, 방음벽·중앙분리대 등 노후 안전시설물 교체 등을 통해 도로 안전성을 강화해 쾌적하고 편안한 주행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도로공사는 통행 제한으로 혼잡이 우려됨에 따라 이 구간을 통과하는 차량은 교통 상황을 미리 확인하고, 정체 시 우회도로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 도로 재포장으로 인해 노면 높이가 차이 나는 구간이 발생할 수 있어 공사구간에서는 감속, 추월 금지 등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천=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