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등 어번 뮤직 레이블 아메바컬쳐가 오는 8일 다이나믹듀오, 핫펠트 등 소속 가수들이 참여하는 유료 온라인 공연을 연다.
아메바컬쳐는 5일 창립 15주년 온라인 뮤직쇼 ‘THEN TO NOW
특히 이번 공연은 아이돌이 아닌 일반 아티스트가 모인 레이블에서 처음으로 도전하는 유료 온라인 공연이라 관심을 모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공연에 차질이 생기면서 비대면 공연이 늘어났지만 아직까지는 팬덤이 탄탄한 아이돌 가수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다. 아메바컬쳐 측은 “늘 과감한 시도와 음악적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았다”며 “아메바컬쳐의 온라인 뮤직쇼가 코로나19로 침체한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이나믹 듀오, 핫펠트, 선재, 따마, 쏠 등 아메바컬쳐 소속 아티스트들이 공연에 출연한다. 최근 발매된 컴필레이션 앨범에 참여한 김오키 새턴발라드와 최엘비, 조광일, 브라운티거, 칠린호미, 그리즐리, 준, Xbf 등 다양한 뮤지션들도 참여한다.
티켓은 예스24와 브이라이브에서 구매 가능하며, 공연은 브이라이브를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