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어제 72명 신규확진…사흘째 두 자릿수, 지역발생 61명

9일 오전 대전시 서구 갈마동 둔원고등학교에서 교직원과 학생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전날 둔원중 학생 2명과 둔원고 학생 3명이 모두 무증상 상태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2명 늘어 누적 2만 4,548명이라고 발표했다.


72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61명, 해외유입이 11명으로 확인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54명)과 비교하면 18명 늘었으나 사흘 연속 100명 아래 수준에 그쳤다.

최근 국내 일일 신규 확진자는 10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보름간 일별 신규 확진자를 보면 61명→95명→50명→38명→113명→77명→63명→75명→64명→73명→75명→114명→69명→54명→72명으로,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달 30일(113일)과 이달 7일(114명) 이틀을 빼고는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박우인기자 wi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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