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캠핑카 전시회, 부산서 열린다

벡스코가 주최하고, 한국레저자동차산업협회가 주관하는 ‘2020 캠핑카&레저페스티벌’이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벡스코에서 열린다.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카라반·트레일러, 모터홈, 캠핑용품 등과 관련된 34개사가 311부스 규모로 참여한다.


특히 최신 트렌드의 카라반, 캠핑카, 루프탑 텐트 등을 한자리에서 모두 만나 볼 수 있다. 가족을 위한 최신 카라반은 물론 기동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1톤 캠핑카, 업무와 휴식을 겸할 수 있는 이동 업무용 차량, 버스 캠핑카, 다양한 형태의 캠핑카 용품 등을 확인할 수 있다.

2020 캠핑카 레저페스티벌./사진제공=벡스코

이번 전시회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와 관련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방역 지침에 따라 벡스코 입장 시 전자출입명부 시행, 전시장 입장 전 발열 체크, 부스 간 통로 확장, 전시장 내·외부 방역, 공조기 최대 가동을 통한 실내 공기 환기 등 방역지침 준수를 통해 안전한 행사개최를 위한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벡스코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 레저자동차 산업의 현주소를 한눈에 파악하고 레저자동차 관련 국내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