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오는 29일까지 잠실점 에비뉴엘 지하 1층 왕관 광장에서 블랙 위도우 한정판 굿즈를 만날 수 있는 ‘마블(MARVEL)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정식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국내 마블 스토어를 운영하는 ‘마블컬렉션’과 피규어 전문 제작 업체 ‘가이아코퍼레이션’과 함께 진행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문구류와 피규어, 생활용품 등 700종의 마블 상품을 선보인다. 또 이색 포토존, 영화 속 명장면을 그대로 연출한 레고존 등 마블 매니아들을 위한 색다른 공간으로 구성 될 예정이다.
특히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블랙 위도우’를 활용한 포스터와 키링, 재킷, 백팩 등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한다. 한정 수량으로 마련된 스파이더맨과 아이언맨의 의상도 특가에 살 수 있다.
다음 달에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5~15일)과 기흥점(19~29일)에서 마블 팝업스토어를 연다.
현종혁 롯데백화점 고객경험부문장은 “단순 쇼핑 공간에서 벗어난 문화와 패션, 트렌드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고객들에게 색다르고 즐거운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