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코스닥에 데뷔한 피플바이오(304840)가 상장 첫날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15분 피플바이오는 코스닥에서 전거래일 대비 19.72%(3,550원) 오른 2만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인 2만원을 웃돌고 있는 셈이다.
바이오기업인 피플바이오는 환자 혈액을 채취해 알츠하이버병이 걸렸는지 여부를 조기 진단하는 진단키트를 연구개발하는 기업이다.
피플바이오는 지난 7~8일 진행한 일반 공모에서 51.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앞서 진행한 수요 예측 경쟁률 역시 40대 1 수준으로 높지 않아 공모가는 밴드(2만5,000원~3만원)의 최단인 2만원으로 결정된 바 있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